경북 상주시가 겨울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미국 LA로 수출하 는데 성공해 선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곶감은 6.7톤(1억 3,000만원)이지만 8월 중 추가로 미국 동부지역과 태국으로 10.9톤(2억 1,000만원) 수출이 계획돼 있어 판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상주곶감 유통센터에서는 지난해 곶감 수출이 15톤(2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이미 지난해보다 2배인 30톤(5억원)에 달해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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