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김윤서의 비밀에 근접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 유강우(오민석 분)가 홍순복에 대해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강우는 강지유의 기억해낸 사고 당일의 기억을 바탕으로 강지유의 과거를 쫓던 과정에서 홍순복이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유강우가 홍순복이라는 이름에 접근한 사실을 알게 된 변일구(이영범)는 채서린(김윤서 분)에 압박을 가했다.
이후 강지유는 과거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 홍순복에 대해 물었다.
동창은 “순복이 공부든 발레든 다 너 따라하고, 독종이긴 했다. 너 말고 걔한텐 친구도 없었다. 왜 그때 순복이 생일파티 해준다고 했던 날, 걔 사라졌잖아”라며 홍순복에 대해 증언했다.
한편 유강우는 오동수(이선구 분)를 아는 사람을 만나 오동수의 과거 여자였던 홍순복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유강우는 홍순복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는 변일구가 채서린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꾸민 일이었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