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 서초 전시장 확장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전시장은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연면적(바닥면적)은 2,752㎡(832평)다. 차량 전시 공간은 1층부터 4층까지다. 브랜드 별로 층을 구별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1층에서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대표 차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2층과 4층에 각 브랜드 별, 재규어와 랜드로버 차량과 액세서리 전시 공간이 들어섰다. 3층 핸드오버존에서는 신차를 구입한 고객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출고 차량을 편리하게 인계 받을 수 있다. 주차공간을 넓혀 방문고객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지하 1층과 2층, 5층, 8층은 주차공간으로 활용되며 발렛 서비스가 제공돼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서초 전시장에서 구매한 차량은 KCC오토모빌이 운영하는 서초양재 및 성남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 받을 수 있다. 서초양재 서비스센터에서는 소모품 교환과 일반 수리를 중심으로, 성남 서비스센터는 사고 수리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 딜러 KCC 오토모빌은 서초 신규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기부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해 경제상황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의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11일 서초 전시장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 출고 고객, 또는 재규어 최초의 프리미엄 SUV, F-PACE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유명 뮤지컬 관람권을 제공한다. 신규 서초 전시장의 운영을 맡은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 KCC 오토모빌은 현재 분당, 일산, 원주, 제주 등에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APO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