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합동점검에 나서며 9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중소업체와 건설근로자들이 하도급대금·임금 등을 적기에 지급받음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추석연휴 전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금지급시스템을 활용해 최종 근로자까지 임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되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상습체불·장기체불 등의 위법행위에는 고발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는 등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기성대금 지급업무가 집중되는 9월초에는 공단 내부적으로 ‘추석 기성대금 적기지급 특별지원반’을 구성·운영해 업무가 지체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신동혁 철도공단 기획예산실장은 “철도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근로자들이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체불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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