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1분 현재 전날보다 0.68%(200원)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70% 오른 2만9,8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써다.
하나금융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 이후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은행주의 동반 강세 속에 전날에도 2.98% 올랐다.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대손준비금의 보통주 자본 인정 시 배당성향 제고와 같은 주주친화 정책이 기대되는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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