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임직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의 송편을 빚었다.
효성은 산업자재PG 임직원이 지난 5일 서울시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관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송편 빚기 외에 윷놀이와 투호 같은 전통 놀이를 어르신들과 함께 즐겼다고 효성측은 전했다. 노재봉 효성 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듯한 마음과 즐거움을 어르신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효성은 자사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 국가 유공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시민 중 100명을 선정해 이들의 이름으로 국가 유공자 1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7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의 각 사업장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갖가지 추석 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용연공장은 다문화 가정과 소외 계층을 위해 지난달 30일 경남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총 2,000만원을 내놨다. 창원공장은 사업장 인근 취약 계층 가구에 추석용 제수용품을 선물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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