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온라인 사진전은 로이터 클래식, 이모션, 유니크 등 6가지 섹션으로,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로이터 사진기자들이 역사 현장에서 포착한 역사적 순간, 인간의 희로애락,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49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동시에 오프라인 사진전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오디오 가이드를 온라인 사진전에서도 서비스한다.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진구가 녹음해 화제가 됐다. 사진을 찍은 기자들이 직접 작성한 메모와 일기를 오디오 가이드로 들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생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사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진전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과 포토뷰어를 적용했다. 방명록과 SNS공유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사진전에서 받은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로이터 사진전 티켓도 판매한다. 온라인 사진전 하단의 ‘입장권 선물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로이터 사진전 티켓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로이터 사진전은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중이며, 450여점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지난 1월 무한도전 사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확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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