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장훈을 향해 호감을 표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서 박미선, 조혜련, 솔비, 홍진영, 박나래, 조정민, 허영지와 함께 추석특집으로 진행됐다.
박미선과 조혜련은 지난 설 ‘아는 누님’ 특집에 출연했던 멤버로 당시 박미선은 “추석 때까지 살아남아 있으면 불러 달라”며 재출연을 약속했었다.
멤버들은 약속을 지킨 박미선의 의리 있는 모습에 감탄을 표했고 누님들은 거침없는 표현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형님들을 단숨에 제압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박나래는 희망 짝꿍으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장훈 선택했다. 박나래는 “나는 큰 사람이 좋다”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혀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박나래는 쏟아지는 멤버들의 질문공세에 “호감이 있어서 진지하게 남자로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박나래의 고백에 당황했고 박나래는 여유 있는 표정으로 “저런 남자는 꺾는 맛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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