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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이사 비둘기파적 발언에… 원·달러 5원 내린 1,108원50전에 개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 개장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원 내린 1108원50전에 거래가 시작됐다.

12일(현지시간) 브레이너드 이사는 선제 긴축 정책의 근거가 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용시장 성장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완만하고 점진적이란 이유에서다. 앞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연은) 총재도 기준금리 인상에 빨리 나설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전일 연준 주요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원·달러 환율이 15원10전 급등했지만, 이날엔 비둘기파적 발언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정례회의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9시 4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8원54전으로 전일 3시30분 기준가 대비 2원52전 올랐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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