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이보희가 송재림과 김소은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허갑돌(송재림 분)의 어머니 남기자(이보희 분)이 허갑돌과 신갑순(김소은 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갑돌과 신갑순은 알콩달콩 수제비 만들기에 전념하다가 남기자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
놀란 신갑순은 자신의 짐을 챙겨 화장실로 숨었고 허갑돌은 그제야 문을 열어 어머니 남기자를 방으로 들였다.
남기자는 방을 둘러보다가 마지막으로 화장실로 들어가려 했다.
이에 놀란 허갑돌은 “엄마가 여기에 영역표시하고 가면 나 삼천포로 떨어져”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남기자를 막아섰다.
그럼에도 남기자가 화장실에 들어가려 하자 허갑돌은 “웨이터나 하겠다”고 남기자를 협박해 겨우 돌려보냈다.
[사진=SBS ‘우리 갑순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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