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갤노트7 중국 발화 주장 '뻥'이었다..."배터리와 무관" 결론

삼성전자, ATL 공동 조사 결과, 외부 가열 원인 가능성

중국 발화 제보 제품들 수거해 CT촬영 등 검증한 결과

중국의 한 네티즌이 주장했던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의 배터리 발화 제보가 허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와 중국 배터리 공급업체 ATL은 ‘지와와니’와 ‘존 야오’라는 별칭을 사용한 두 명의 네티즌이 지난 18일 온라인을 통해 주장한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고를 분석한 결과 해당 발화는 배터리와 직접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발생 흔적을 분석해 볼 때 외부에서 해당 제품을 가열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해당 네티즌들이나 제 3자가 인위적으로 해당 제품들을 가열해 발화를 유도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삼성전자측은 중국의 사례 2건에 대해 제품을 직접 회수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조사를 위해 컴퓨터단층촬영(CT) 촬영으로 내부 부품 상태 등을 검증했으며 전자레인지, 열풍기, 인덕션 레인지, 오븐 등의 외부 열원으로 인위적인 발화시도의 가능성을 재현해 실험해보기도 했다고 삼성전자측은 덧붙였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