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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비 개선한 2017년형 아슬란 출시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최고급 세단 ‘아슬란’의 2017년형 모델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II 개선 엔진을 탑재해 복합연비가 ℓ당 9.9㎞로 기존보다 10% 개선됐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는 크롬 라인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3.3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어라운드뷰 모니터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3,825만~4,540만원이다. 현대차는 최대 75%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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