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결식 아동위해 2,000만원 전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대회의실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GS25가 진행한 ‘도시락 고객 참여 기부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금액 1,000만원에 GS25가 1,000만원을 보태 마련했다. 도시락 기부 이벤트는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객이 도시락을 구매 후 GS&포인트를 적립하면 GS25 모바일 어플에 기부하기 스탬프가 생성되고, 고객이 스탬프를 누르면 스탬프 1개당 1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이벤트에는 총 1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국내 결식 아동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이강철 GS25 마케팅팀장은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S25는 다양한 방식의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e-mail]

조윤성(왼쪽)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대회의실에서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에게 국내 결식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