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하나금융그룹의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회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금리 연 3%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특별 판매하는 ‘하나멤버스 임의식 RP 연3% 상륙작전’ 행사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신규 고객이거나 총 잔액이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에 해당하며 모바일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특판 RP 상품은 하나멤버스 회원 중 하나금융투자에 새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혹은 이미 계좌가 있지만 총 잔액이 전월말 기준 30만원 미만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총 판매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면 조기 마감된다. 가입 시한은 오는 12월30일까지로 내년부터는 추가 입금도 불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최근 시중 RP 금리가 연 1.10% 수준인 데 비해 특판 RP 금리가 매우 파격적으로 저금리 시대의 좋은 투자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대영 마케팅본부장은 “안정적으로 유휴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며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해 자금이 묶일 염려도 없다”고 말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 계좌가 없는 고객도 이 앱으로 계좌를 개설한 후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스마트하나HT’에 접속해 ‘하나멤버스 임의식 RP 연3% 상륙작전’에 가입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계좌개설’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도 증정한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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