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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孝사상 알리는 '사친문학' 창간





우리 전통의 효 사상을 함양하고 세계화하기 위해 국민교육의 기본 방향을 교정하고자 하는 취지의 연간 문학지 ‘사친문학’이 창간됐다.

사친문학이란 신사임당이 어버이를 그리는 마음에 지은 한시 ‘사친시(思親詩)’에 기원을 둔 것으로 효 사상을 담은 문학을 가리킨다. 효 정신을 장려하고자 ‘백교문학상’을 제정한 권혁승 발행인은 창간사를 통해 “부모를 공경하는 한국인의 한국인의 대가족제도와 효가 퇴색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며 “효 사상의 함양운동을 국내외로 알차게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발행인은 사임당의 ‘사친시’와 아들인 율곡 이이의 ‘선비행장’에 나타난 지극한 효심을 기리며 강원도 강릉에 사모정(思母亭)공원을 건립하는 등 효와 가족사랑을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 창간호에는 쇠퇴하는 우리 정신문화를 사친사상의 창달로 극복하기를 바라는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의 축하글과 함께 김후란 시인의 창간 축시, 이근배·문효치 시인의 축하글을 비롯해 시와 수필 각 24편,역대 백교문학상 수상 작품 등이 담겼다.

/송주희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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