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전자업계 최대 53% 할인…쌍용차도 인기 차종 10% 할인

삼성전자는 글로벌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청소기·오븐 등 가전 제품과 PC·휴대폰·모니터 등 총 12개 품목에 대해 최대 53%의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LG전자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특별 할인기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TV, 세탁기, 냉장고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사진제공=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 업체들이 글로벌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최대 53%의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쌍용자동차도 행사에 동참해 최대 1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28일 삼성전자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청소기·오븐 등 가전 제품과 PC·휴대폰·모니터 등 총 12개 품목에서 인기 제품을 엄선해 최초 판매가 기준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60인치 UHD TV는 동급 모델 기준 최대 25%, 지펠 냉장고 T9000은 최대 29%,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는 최대 1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무풍에어컨은 최대 10%,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 최대 31%까지 할인한다. 모션싱크 청소기는 53%까지 할인율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중에서는 10월 1일부터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의 출고가를 기존 대비 36% 이상 인하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10개 품목 36종의 인기 가전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는 620만원, 슈퍼 울트라HD TV는 70인치부터 55인치까지 제품에 따라 349만원에서 169만원에 판매한다. 약 100만원 가량 가격을 낮춘 프리미엄 세탁기 트윈워시도 3,000대 한정 판매한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청소기, 광파오븐 등 생활가전과 노트북, 모니터 등 IT제품 인기품목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구매하면 최대 2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코리아세일 페스타 기간 이후인 10월 말까지 할인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에 이어 쌍용차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1,000명에게 티볼리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비롯한 인기 모델을 할인 판매하는 ‘슈퍼 디스카운트 1000’을 실시한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5%, 코란도 투리스모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렉스턴 W 5~10%, 코란도 C 5~10% 가량 할인한다.

/강도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