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로 훈련 중인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방부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에 과자 1,130박스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8월 해군사관학교에 과자류 약 1,000박스를 지원했다. 해군사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전세계 12개국을 순방,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알리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제공 과자는 빼빼로, 길리안, 롯데샌드 등이다. 지난 7월에도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빼빼로, 길리안 등 초콜릿 600여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제과가 국군 장병 지원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장병들이 제과사의 주고객인데다 국방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의 사기진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서다. 앞으로도 군장병들을 위한 과자지원 행사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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