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기청-코레일,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중소기업청과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R&D)투자를 위해 공동협력펀드를 조성한다.

중기청은 9일 한국철도공사와 공동협력펀드 20억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각각 1대 1의 비율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중기청과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펀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화 중기청 청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안충영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공사가 직접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을 중소기업이 개발할 때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 철도공사가 필요로 하는 철도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3년 이내 단기간 내 기술개발이 완료될 수 있는 과제를 중점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철도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한 제품을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자발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상생과 동반성장은 경제적 관계를 넘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필요한 시대정신이며, 철도공사가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위해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협력펀드에 동참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 펀드를 활용하여 철도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철도공사와 함께 상호 발전하는 실질적인 수혜를 받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정부와 투자기업이 1:1 매칭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성공한 개발제품에 대해 투자기업이 이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