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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적어도 1.5%는 돼야”

래커 美 리치먼드 연준 총재 매파 본색

제프리 래커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가 너무 낮은 상태로 “적어도 1.5%는 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매파 본색을 드러냈다.

래커 총재는 4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에서 열린 경제 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물가와 고용동향 수준이 과거에 나타났을 때 금리를 살펴보면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들어 매월 평균 새 일자리가 18만 개 정도씩 생기고 있다” 면서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목표치 2%보다 낮지만 (지난 8월에) 전년대비 1.7%를 기록하는 등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래커 총재는 또 물가 수준이 낮더라도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과거 선례도 있다고 말했다.



뉴욕 월가에서 래커 총재는 경기 과열에 앞서 긴축을 단행하자는 ‘매파’로 분류되지만 지난달 21일 연준이 금리 동결 결정을 내릴 때 인상을 주장하지 않고 동결에 찬성한 바 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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