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은행, 저축은행, 보험, 증권, 캐피탈 등 금융회사 25곳에서 나간 PF 대출을 점검한 결과 부실 징후가 있는 PF 사업장 50여 곳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8월 25일 발표된 가계대출 대책의 후속 조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이 끝나는 대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부실 PF 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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