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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가벼운 심 카드형 하이패스 보급

기존 행복단말기는 보급종료 새 기종으로 대체

한국도로공사는 휴대폰 유심처럼 작은 크기의 ‘심형 하이패스 카드’를 삽입해 사용하는 ‘심 카드형 하이패스 단말기’를 지난 1일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단말기는 기존 하이패스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가벼워 설치가 쉽고, 가격은 25,000원 미만으로 기존 단말기와 비슷하다.

특징은 심형 카드를 단말기 내부에 삽입해 이용함으로써 카드 분실과 도난 우려가 없고 카드를 잘못 꽂아 발생할 수 있는 통행요금 미결제도 방지할 수 있다.

심 카드형 행복단말기는 특판장(일부 요금소 사무실, 휴게소), 제조사 판매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후불(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으로 현재 일부 카드사에서도 발급하며 하이패스 차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보급했던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한 것으로 지금까지 230만대 이상 판매됐다.



도로공사는 심 가드형 단말기 가격을 2만 원대로 낮추기 위해 고객지원금으로 일정 금액을 부담하고 있다.

새로운 기종 보급으로 기존 행복단말기’는 9월 30일 보급이 종료됐다.

그러나 화물차 행복단말기와 감면 행복단말기는 기존과 같이 계속 보급된다. 도로공사는 기존 행복단말기 보급으로 단말기 장착률과 하이패스 이용률이 보급 직전인 2014년 8월 51.1%와 60.5%에서 2년 1개월이 지난 지난 9월 69.5%와 74.8%로 각각 17.4%p와 14.3%p 증가했는데, 이번 심 카드형 행복단말기 보급으로 하이패스를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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