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한 새로운 크루즈 캠페인을 공개했다.
루이 비통 크루즈 캠페인 ‘여행의 정취’의 새 시리즈는 지난 5월 루이 비통의 2017 크루즈 패션쇼가 개최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랜드마크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루이 비통의 상징적인 모델인 트위스트와 카퓌신이 등장한다.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한 트위스트 백은 모던 클래식을 표현하며, 루이 비통의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카퓌신 백은 고고함과 우아함을 담아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진 새로운 캠페인은 루이 비통의 정신인 ‘자유와 모험에 대한 탐구’를 표현했다. 곡선미가 돋보이는 건축물과 해안이 현대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루이 비통의 시리즈 3 광고 캠페인부터 루이 비통의 뮤즈로 활약해오고 있는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헐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스타다. 비칸데르는 영화 ‘대니쉬 걸’에서 게르다 베게너 역을 맡아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에는 ‘제이슨 본’ 아시아 프리미어를 위해 한국을 찾기도 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