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가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제품(사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는 12월 29일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스터워즈 레터링과 다스베이더, 스톰 트루퍼 등 캐릭터를 넣은 스웨트 셔츠와 패딩, 후디, 스냅백 등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빈폴아웃도어 스타워즈 상품은 맨투맨 8~9만원, 후디 12~13만원, 패딩 20~30만원, 스냅백은 4만8,000원이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스타워즈 상품 출시와 함께 스타워즈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8인치 크기의 스타워즈 대형 피규어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또 별도의 온라인 사이트(www.disney.co.kr/starwars)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스타워즈 UCC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 1개팀을 포함해 총 10개팀이 선정되며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로그원 글로벌 프리미어 시사회 초청 등의 부상이 제공된다. 빈폴아웃도어는 이번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을 상품을 전국 58개의 매장은 물론 별도의 팝업스토어도 연다. 롯데백화점 수원, 부산, 광복점 등에서 다채로운 스타워즈 디스플레이와 함께 상품 판매에 나선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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