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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전지현 파워, 첫 티저 100만 뷰 ↑ ‘어마무시’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전지현 파워, 첫 티저 100만 뷰 ↑ ‘어마무시’




배우 전지현, 이민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19일 SBS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던 ‘푸른 바다의 전설’ 첫 티저가 100만뷰를 가뿐히 넘긴 조회수를 보였다. 특히 N포털 사이트에서 100만뷰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그래도 약속 지킬게. 폭풍우가 와도, 아무도 없어 외로워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 해도 다 견디고 꼭 너한테 갈게”라는 전지현의 내레이션이 담겨져 있다. 또한 전지현이 인어로 분장해 바다를 헤엄치는 모습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해외 촬영 당시부터 현지 언론의 끝없는 관심을 받아 왔다. 해외 촬영을 위해 스페인으로 향한 전지현과 이민호의 촬영 중인 모습이 실시간으로 SNS 등에 올라왔으며, 현지 지역신문인 데일리 지로나 등은 두 ‘푸른 바다의 전설’을 집중적으로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알려졌다. 극 중 전지현은 서울에 온 인어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심청’으로 분했다. 이민호는 조선시대 양반가 아들 ‘김무’ 역과 천재 사기꾼 ‘허준재’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방영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내달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푸른바다의 전설’ 티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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