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재추진에 시민단체 반발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일군사협정 재추진 중단 촉구 각계 공동 기자회견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군당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등 50여개 시민단체는 28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범국 일본과 군사협력을 강화해서는 안 된다”며 협정체결을 강하게 비난했다.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일본과 협력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이들은 “지리적으로 일본보다 한국이 대북정보탐지에 유리하며 미사일 도달시간도 짧아 일본의 조기경보로 한국이 얻을 실익이 없다”며 “오히려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군사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만 하게 돼 일본의 재무장과 군사 대국화를 도와주기만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