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온라인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한 정보제공 통합서비스 ‘QV투자비서’를 출시했다. 이는 고객의 금융 자산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조회하고 진단을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자 역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투자신호등’과 ‘포트폴리오 진단’, ‘고수들의 투자랭킹’, ‘알림서비스’ 등 총 4개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의 자산현황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게 하는 투자신호등은 마치 정기 건강 검진을 받는 것처럼 금융 자산을 건강 수치화해 신호등으로 진단해준다. 포트폴리오 진단은 포트폴리오 전체 관점에서 현재 포트폴리오가 고객의 투자성향과 얼마나 일치하며 분산이 잘 돼 있는지 등을 진단하고 투자방향을 제시한다. 고수들의 투자랭킹은 수익률 상위 고객과 고액 자산가, QV클럽 수익률 상위 고객은 어떻게 투자하는지 분석한 뒤 이들이 어떤 종목과 금융상품에 투자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알림서비스는 고객이 스스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상품 만기 등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 고객본부장은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도입돼 온라인 거래 고객들의 현명한 투자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경험관리를 통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V투자비서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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