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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플러스, 블루투스 이어폰 불량 심해? 최악이라는 불평 이어져…

아이폰7 플러스, 블루투스 이어폰 불량 심해? 최악이라는 불평 이어져…




아이폰이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하는 대신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하도록 무선방식으로 변경했지만, 연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IT전문 웹진 BGR은 애플이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하면서 블루투스 헤드폰 사용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새로운 아이폰의 블루투스 연결은 최악이라는 불평이 나오고 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루투스와 자동차를 연결할 경우 심각한 상황이 일반적이고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웹을 사용 시 주파수 간섭으로 인한 오류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OS(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 사례도 있기는 하지만 지난주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Reddit)에는 아이폰7 플러스에 블루투스 헤드폰을 열결 할 때 연결이 불가능하거나 불안해지는 지점이 발생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사용자인 갓아이티프롬대디(GotItFromMyDaddy)라는 사람의 게시한 글을 보면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아이폰을 사용해 왔다. 아이폰7 플러스를 사용하기 전까지 아이폰6 플러스를 통한 블루투스 연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이폰7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따라 연결 상태가 아주 불규칙했다. 수리했지만 여전히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아마도 전파간섭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처음 게시된 글에는 20여 시간 동안 같은 현상을 호소하는 27개의 댓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으며 현재 상태로 광범위하다는 평가를 하기는 이르지만 무시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일부 사용자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했다는 글도 있어 문제가 표면화되기 전 애플도 이미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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