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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트럼프 효과'에 사흘째 급등…3년물 10bp ↑

국고채 금리가 14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 여파로 사흘째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0.2bp(1bp=0.01%p) 급등한 연 1.610%로 거래가 끝났다. 5년물은 12.8bp, 1년물은 4.9bp 올랐다. 10년물은 12.3bp,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0.7bp, 9.9bp 상승 마감했다.



시중 금리 상승은 미국 금리상승에 따른 동조화 현상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는 공약을 통해 과감한 재정정책을 동원하겠다고 밝혀 재정적자 발 미 국채 발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음 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시화하면서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도 금리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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