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U+파손도움’ 프로그램의 이용자가 이달 현재 20만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이 프로그램은 일반 LTE 요금제 이용 시 휴대폰 수리비의 20%를, R클럽 가입 시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U+파손도움을 통한 수리비 지원 한도는 멤버십 등급 및 R클럽 가입 여부에 따라 VIP 등급 이상은 3만원(R클럽 가입 고객 5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만5,000원(R클럽 가입 고객 2만2,000원), 실버 및 일반 등급은 1만원(R클럽 가입 고객 1만5,000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멤버십 등급에 따라 휴대폰 수리비 부담이 줄었고, 전담센터를 운영해 수리 기간이 짧아진 것이 이용자 수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파손 시 전담센터(1644-5108)로 접수한 뒤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 후 받은 영수증과 견적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에 다시 전담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리비는 다음 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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