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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종포일반산단, KAI와 '한국형 발사체' 공장부지 계약
입력2016-11-16 10:11:18
수정
2016.11.16 17:39:31
황상욱 기자
경남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인공위성 한국형 발사체 조립 가공공장 부지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KAI가 한국형 발사체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항공 산업 여건이 조성돼 있는 종포 일반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3만8,577㎡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다음달 조성이 완료되는 종포일반산단(37만6,125㎡)에 에이에스티지 1,000억원, KAI 426억원 등 항공우주 관련 10여개 업체로부터 2,53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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