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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 판로개척 속도낸다"

상하이에 세번째 해외사무소 개소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사진)가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열고 중국 수출과 판로개척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박성택 회장과 한석희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왕지웅 중국상하이공상업연합회 주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사무소는 미국과 베트남에 이은 중소기업중앙회의 세 번째 해외사무소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과 현지 한인기업인 조직화를 통한 현지 판로개척 사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시장으로, 앞으로도 한·중 양국 경제협력과 기업 간 비즈니스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중국 상하이사무소가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은 물론 이미 진출해 있는 한인 중소기업의 구심점으로서 해외거점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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