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실련, 박 대통령 직무정치 가처분 신청

"대통령, 국정농단·국기문란 사건의 몸통이자 핵심 피의자"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4일 오후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 가처분 청구서를 제출한다.

경실련은 청구서 제출에 앞서 이날 정오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성을 상실한 박 대통령의 위법행위에 대한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직무정지 가처분 청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박 대통령이 권력을 이용해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플레이그라운드 등에 특혜를 준 것은 관련 사업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의 평등권, 재산권, 행복추구권, 직업 선택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박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최순실씨에게 공무상 기밀을 포함한 문서 유출, 최순실의 지인이 KD코퍼레이션이 현대차 그룹에 납품을 할 수 있도록 강요한 것 등 사실상 모든 범죄를 주도했다고 적시했다”며 “박 대통령이 국정농단·국기문란 사건의 몸통이고 핵심 피의자임을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