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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호떡 팔아 8년 만에 40억 번 부부…비결은?

‘서민갑부’ 호떡 팔아 8년 만에 40억 번 부부…비결은?




24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호떡으로 8년 만에 40억을 번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호떡집에 불났다! 끝이 안 보이는 줄에 사시사철 손님 발길 끊이지 않는 호떡집의 주인공은 바로 고석원(43)·최정림(43) 부부다.

부부의 특별한 호떡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 덕분에 1200원짜리 호떡으로 8년 만에 40억 원 자산가가 되었다고 한다.

한때 식당을 한 번에 여러 개 운영할 정도로 잘 나갔던 석원·정림 부부. 그러나 부부가 연 식당들은 얼마를 가지 못해 줄줄이 문을 닫고 말았다. 음식 장사에 가장 중요한 ‘맛’은 간과하고 인테리어 등 기타요소에만 신경을 썼던 것.



무일푼이 된 부부에게 남은 선택지는 소자본 창업뿐이었다.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 호떡은 쉬운 접근성만큼 레드오션이었던 것이 사실. 그들은 철저히 ‘맛’으로 승부하기로 한다.

부부는 전국의 소문난 호떡집을 찾아가 먹어보고 연구했다. 또한, 숨은 호떡 고수들을 찾아가 노하우를 전수 하여 장점만을 뽑아내, 부부만의 호떡 맛을 개발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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