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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증권대상] 증권부문 대상-NH투자증권

자산관리·투자은행·트레이딩 고른 성장...고객중심 영업모델 완성





지난 8월 김원규(왼쪽) NH투자증권 대표와 랄프 숄스타인 에버코어 CEO가 여의도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사업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꾸준한 성장성을 보이며 올해 서울경제신문 ‘대한민국 증권대상’ 증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몇 년간 준비해오던 고객중심 영업모델을 올해 완성하며 수익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시장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는 등의 활동으로 업계 선도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트레이딩 사업부의 이익이 골고루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객중심 영업모델 완성을 위해 QV포트폴리오 서비스 강화를 통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일임형상품 수익률에서 초고위험부터 저위험까지 모든 유형에서 모두 고르게 상위에 랭크되면서 누적수익률 평균 1위를 차지하며 수탁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자산관리(WM)부문에서도 업계보다 한발 앞서는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NH투자증권은 하반기 두 차례 브라질채권 보고서를 내고 장기분할 매수를 권유하고 있다. 브라질 물가와 경상수지 적자폭이 최근 진정되고 있으며 헤알화 가치가 바닥을 횡보하고 있다는 것이 브라질채권이 향후 유망할 것이라는 이유다.

투자은행(IB)부문의 성장세는 남다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B부문 이익 기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도 대형 상장사와 인수합병을 주관했다. 올 초 해태제과식품 상장 주관을 시작으로 S-Oil 회사채 인수주선과 동양매직 인수합병, 파크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형 계약을 차례로 성공시켰다. 이밖에 증권업 최초로 헤지펀드 운용업에 진출해 증권사 최초 헤지펀드를 출시했고 해외 및 대체투자를 확대해 IB부문 수익성을 확대하는 등 수익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주주로 참여하고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출시, 모바일증권 전용 브랜드 나무(NAMUH)를 출시해 업계 선도적 역량발휘로 증권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해외 대형 증권사 등과 협력 모델을 구축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사업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실제 올해 미국 에버코어사 및 인도네시아 다나렉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해외 인수합병(M&A)시장 및 해외투자자 유치확대를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에버코어는 미국의 중형급 투자은행(IB)으로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2조달러(2,200조원)에 달하는 인수합병 거래를 자문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다나렉사도 인도네이사 주요 증권사로 1976년 설립 이후 약 26조원 이상의 자본시장 조달 실적을 가지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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