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유재석이 나라를 구한다”고 예언하였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장르의 신 특집이다.
방송에서는 각 음악 장르의 신들인 국카스텐 하현우-이정길, 케이윌, 브라이언,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웃음의 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치열한 예능 전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카리스마 로커의 모습을 내려놓고, 족집게 ‘하도사’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하현우는 “재미로 사주 관상을 공부했다”면서 반전 취미생활을 밝혔다.
출연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관상을 봐달라고 요청했고, 하현우는 빗발치는 수요에 못 이겨 즉석에서 ‘하도사 철학관’을 운영하였다.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케이윌에게 “절대 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였으며 전현무에게는 “건강 조심해라. 얼굴에 딱 나온다”고 충고하였다.
한편, 이날 ‘하현우 철학관’의 최고 손님은 유재석이었다고 한다. 국카스텐 하현우가 유재석의 손금을 보자마자 “이건 나라를 구할 손금이다. 이런 손금 실제로 처음 봤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전 출연진들이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유재석’을 연호했고, 당황한 유재석이 두 손을 가로저으며 편집을 요구해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한다.
‘해투3’에 파란을 불러일으킨 ‘하도사’ 국카스텐 하현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12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예정이다.
[사진=KBS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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