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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표 호조에도 원달러 환율 나흘째 하락

최근 가팔랐던 강 달러 조정 장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2원25전 내린 1,166원25전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1.0원 내린 1,167.5원에 개장했다.

지난 밤 미국 정부는 3·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3.2%로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달러화 강세를 이어갈 실적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급등 후 조정국면에 돌입한 최근 장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1,160원대 중반에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화 매수)가 나와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OPEC 회의가 예정돼 있어 1,160원대 후반 중심의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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