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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내전 마침표 찍은 콜롬비아 하원

콜롬비아 하원의원들이 정부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체결한 개정 평화협정안 의결을 논의하기 위해 11월30일(현지시간) 수도 보고타에 위치한 의사당에 입장하고 있다(왼쪽 사진). 평화협상을 이끈 움베르토 데 라 칼레 정부 협상대표는 이날 하원에 출석해 “교착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며 “전 국가적 목표에 동참해달라”고 평화협정안 가결을 요청했다. 전날 상원에서 통과된 새 평화협정안은 이날 하원에서도 승인돼 52년간의 내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보고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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