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용 “朴 문화·스포츠발전 중요하니 삼성 지원해달라 요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간담회를 전후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했을 때 “박 대통령이 문화융성과 스포츠발전이 관광, 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하니 삼성도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최순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기부 관련해서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데 못 들었다는 얘기인가, 들은 사실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 거냐”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기부라는 단어는 없었고 재단 설립과 관련된 얘기는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삼성이 각 계열사를 통해서 일사불란하게 75억 원을 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이 부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비를 배분하듯이 그런 절차에 의해 낸 거 같다”며 “앞으로는 이런 조그만 건까지 나중에 오해가 될 게 있으면 더 철저히 챙기겠다”고 답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