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기업은 한전과 ‘빛가람 에너지 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등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 신청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0.2%포인트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90% 이상으로 우대 적용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한전과의 협약을 통해 기보에 기업을 추천하고, 협약 감면금리 2.5%포인트와 은행 자체감면금리를 추가 우대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게 된다.
기보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한전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술중소기업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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