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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철도硏, 재난상황 그룹통신 시스템 개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제 재난 규격을 상회하는 빠르고 끊김없는 그룹통신 시스템 및 단말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술은 8일 열리는 재난 및 철도통신시스템 워크샵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통신을 활용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그룹통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발된 성과물의 성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그룹통신 시스템 및 단말 기술이 발언권 전환 시간이 0.16초로, 국제 재난 규격(3GPP)의 성능 기준인 0.3초 이하를 반절이나 단축 할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이를통해 재난시 긴급 상황에서 요원 간 빠르고 끊김없는 고품질의 소통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술은 국민안전처에서 추진 중인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의 요구조건 뿐만 아니라 국제 재난 규격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성능기준까지 만족시켰다.



최재훈 IITP 기술개발평가단장은 “국가 안전에 필요한 재난안전통신망의 기반 기술이 제대로 마련됐으며, 기존에 해외 기술에만 의존하던 철도 및 재난통신이 순수한 국내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구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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