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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애플, 영화 최신 개봉작 아이튠스서 서비스 논의"

요금 2만9,000원~5만8,000원 수준

아이튠스 로고 /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개봉 2주밖에 되지 않은 할리우드 영화를 아이튠스에서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과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인 21세기 폭스,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픽처스가 프리미엄 요금을 받고 최신 영화를 아이튠스를 통해 볼 수 있도록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요금을 영화 한 편 당 25~50달러(약 2만 9,000원~5만 8,000원) 수준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최근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는 모습이다. 애플은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TV 서비스 애플TV 4세대를 아이폰과 연계해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식프로풋볼리그(NFL) 독점 생중계 영상 등 트위터가 확보한 콘텐츠를 애플TV에 추가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제작사들은 그동안 영화 개봉 후 90일 뒤에 이를 DVD로 제작하거나 인터넷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지만 최근 극장 뿐 아니라 비디오 매출도 정체되면서 새로운 수익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미국 3위 영화관 체인업체인 씨네마크 홀딩스도 자체적으로 프리미엄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상태라고 밝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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