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후원금 계좌가 4시간만에 마감됐다.
손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제가 정말 복이 많다. 국민들께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정말 몰랐다”면서 “글 올린지 네시간 반만에 후원금 계좌가 꽉꽉 채워졌다. 최선을 다해 국민만 바라보며 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7일 손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저도 후원금이 필요하다. 박주민의원, 표창원의원, 김병기의원의 후원금 계좌가 꽉 찼다는 이야기를 듣고 몹시 자존심이 상한다. 모르는 분들께 돈 달라는 얘기가 무척 어렵지만 용기를 낸다”며 공개적으로 후원금을 요청한 바 있따.
한편 정치후원금은 연말정산에서 1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며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사진 = 손혜원 의원 SNS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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