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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M과 Alliance 협상 타결' 보도자료 전문

현대상선, 2M과 Alliance 협상 타결

-명칭은 ‘2M+H Strategic Cooperation’

-Ocean Alliance와 유사한 협력방식 채택

□ 현대상선은 12.11일 2M과 새로운 협력을 위한 협상을 타결하였고, 향후 항만청 등록 또는 승인에 필요한 협약서를 준비하여 美 FMC 승인 등을 통해 2017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

ㅇ 명칭은 “2M+H Strategic Cooperation”으로, 기존 O3 - Ocean Alliance에서 채택한 ‘선복교환 + 선복매입’ 방식과 유사하고 Alliance 여부를 구분하는 “타선사에 대한 배타성”과 “FMC Filing이 가능한 구속력”을 모두 갖추고 있음

* 타 해운동맹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운영방식 및 FMC(미 해사위원회)에 Filing해야 하는 구속력있는 제휴 관계 → 명백히 해운동맹(Alliance)에 해당

□ 금번 협상결과는 선대구모, 재무상태, 수익성 등 모든 면에서 상대적으로 2M과의 협상 열위에 있는 상황 하에서 실리에 방점을 두고 협상팀이 얻어낸 최선의 결과임

①이번 전략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BSA, Basic Slot Allocation)은 G6에 속해 있을 때보다 약 20% 증가한 규모임

② 2M과의 계약에 따라 선박 신조발주 등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장기간 계약은 오히려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사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계약기간을 통상 Alliance 보다 짧은 3년으로 함

③ 특히, 현대상선이 경쟁력 있는 북미서안 운영항로를 기존 G6에 속해 있을때보다 확대(2개 → 3개)

④ 또한, 현대상선은 이번 전략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기존 2M Network와 연료 효율성이 높은 선박 활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기반을 확보하였음

□ 금번 협상타결로, Alliance 가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향후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여 국민적 여망에 보답하겠음

참 고

현대상선 Alliance 협상 결과

◈ 현대상선은 2M과 Alliance 협상 타결

ㅇ 1단계로 ‘2M+H Strategic Cooperation’을 통해 선복교환 및 선박매입 제휴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

ㅇ 2단계로 재무구조/영업실적 개선 이후 ‘2M VSA Partners’로 전환

1. 진행 경과



□ 현대상선은 지난 7. 14일 2M Alliance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그 간 협상을 진행

□ 현대상선은 12.11일 2M Alliance 가입을 위한 협상을 타결하였으며, 향후 항만청 등록 또는 승인에 필요한 상세 협약서를 준비하고 美 FMC 승인 등을 통해 2017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

2. 협상 결과

□ 명칭은 ‘2M+H Strategic Cooperation’이며, 기존 2M간의 ‘선복공유 + 선복교환’과 같은 강도의 제휴관계는 아니나, Ocean 등과 동일한 ‘선복교환 + 선복매입’의 일반적인 제휴형태

ㅇ 금번 협상 결과,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BSA)은 G6 Alliance 규모와 비교하여 약 20% 증가한 규모

ㅇ 한편, 선박운영방식 외에 Alliance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요소는 협약 내용의 배타성, FMC Filing이 가능한 구속력인데, 금번 ‘2M+H Strategic Cooperation’는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

◈ 정기선사간 해운동맹(Alliance) 제휴단계는 통상 3가지로 분류되며, 구체적으로 선복매입(Slot Purchasing), 선복교환(Slot Exchanging), 선복공유(Vessel Sharing) 인바, 제휴 강도는 선복매입 < 선복교환 < 선복공유 순서

*선복매입 : 타 해운사로부터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Slot)을 비용을 주고 매입

*선복교환 : 해운사가 개별 항로(Loop)를 자체 선박으로만 구성하되,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Slot)을 해운사간 교환하여 운항하는 형태

*선복공유 : 항로(Loop) 운영시 동맹 해운사들의 배를 섞어서 운항하는 형태

◈ 실제의 Alliance별 운영은 위와 같은 제휴단계를 혼합하여 다양한 형태로 나타남

ㅇ 1단계 협약은 3년간 지속되며, 3년 후 현대상선의 재무구조와 유동성이 개선되면 협력의 범위를 확대, 기존 2M간 체결된 것과 동일한 “VSA Partners”로 전환이 가능한 조건

□ 2018년까지 예상되는 초과 공급에 의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며, 선대규모, 재무상태, 수익성 등 모든 면에서 상대적으로 2M과의 협상 열위에 있는 상황하에서 실리에 방점을 두고 협상팀이 최선을 다한 결과

ㅇ 특히, 한진해운의 해외터미널 인수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거나 2020년 환경규제에 따른 선박발주 기회 확보 등을 위해서라도 3년간의 단기협약이 유리하다는 입장

□ 현대상선은 이번 협약 체결로 Alliance 가입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국내외 주요 화주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함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확보

ㅇ 사업전략과 운영기반이 확정된 만큼 철저한 비용절감과 한진해운 인력 흡수를 포함한 경영역량 강화와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중기 성장 전략 추진에 매진할 계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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