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튜브형 용기의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서연 한양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요 제품은 펌프형 용기로 튜브형 용기는 고객사에게 이윤을 많이 남기지 않고 제공했으나 신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튜브형 용기는 고품질 및 생산 효율성 증대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아시아, 일본 등 매출처 다변화로 경쟁사 대비 시장 상황에 비교적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해 외부 요인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따른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연우는 외내형 성장이 기대돼 저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