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상만 전 자문의, 오늘 3차 청문회 증인 출석 ‘朴 대통령 진료 언급’ 어땠나

김상만 전 자문의, 오늘 3차 청문회 증인 출석 ‘朴 대통령 진료 언급’ 어땠나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김상만 전 자문의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진료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채널A는 지난 1일 김상만 전 자문의가 박 대통령의 진료를 청와대 의무실뿐 아니라 관저에 있는 파우더룸에서도 했다고 밝혔다.

채널A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상만 전 자문의는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며 박 대통령과 독대한 채 진료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김상만 전 자문의는 “한 번도 대통령을 혼자 만나거나 그런 적 없고 의무실장, 서창석 주치의, 저 이렇게 세 명이서 항상 대면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14일 국회에서 열린 3차 청문회에서 김상만 전 자문의는 박 대통령에게 태반 주사를 세 차례 시술했다고 전했다.

김 전 자문의는 이날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청와대 보안손님으로 들어간 것이냐”고 질문하자 “그런 듯하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김 전 자문의가 “인적사항은 기재하지 않고 검문검색만 받고 들어갔다”고 말하자 “그렇게 절차를 거치고 인적사항을 남기지 않은 채 입장할 수 있는 게 보안손님”이라고 말했다.

또 김상만 전 자문의는 “태반주사를 외부에서 가져다가 시술했다”고 전했다. 그는 “직접 시술한 주사는 태반주사 3번이 전부 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혈액 검사를 진행했는데 혈액검사는 면역검사 위주였다”고 부연했다.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