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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오토매틱 시계 60주년 한정판 ‘프리사지 SARW027J’ 출시





136년 역사의 시계 브랜드 세이코가 오토매틱 시계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세이코 최초의 오토매틱 시계를 오마주한 리미티드 에디션 ‘프리사지 SARW027J’(사진)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세이코 최초 오토매틱 시계의 출시연도인 1956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작 수량을 1,956점으로 한정하고 고유번호가 새겨진 프리미엄 나무 상자를 제공하는 등 소장가치를 극대화했다. 고전적인 분위기의 초콜릿브라운 색 악어가죽 시곗줄과 무브먼트의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이 시계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하루 오차 ‘-15초 ~ +25초’ 수준의 정확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188만원.

프리사지는 기계식 시계 영역에서 세이코의 저력을 보여주는 세이코의 서브 브랜드다. 줄곧 일본 내수용 브랜드로 운영되다, 2016 바젤월드를 통해 월드와이드 브랜드로 전환됐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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