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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는 계속됩니다"

정규앨범 13집 '언체인징-터치'로 돌아온 '신화'

팬들 앞에서 멋진 노래·퍼포먼스

죽을 때까지 선보이는게 우리 목표

내달부터 자체제작 웹 예능 통해

'생생한 민낯' 보여주며 밀착 소통

“저희 이름대로 ‘신화’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죽을 때까지 팬들 앞에서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 선보이는 게 우리 목표입니다.”

정규앨범 13집 ‘언체인징-터치(UNCHANGING - TOUCH)’로 컴백한 신화(김동완·이민우·에릭·앤디·전진·신혜성)를 최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1998년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이래 공백은 있었지만 해체하지 않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은 앞으로도 ‘신화’를 써 내려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타이틀은 퓨처베이스(future bass) 장르곡인 ‘터치’다. 퓨처베이스는 일레트로닉댄스뮤직(EDM)으로 해외 팝 가수나 국내 가수들 사이에서도 최근 가장 ‘핫’한 장르로 떠올랐지만 19년 차 아이돌이 선뜻 선택할 수 있는 장르는 아니다. 이에 대해 이민우는 “멤머마다 취향이 다른데 저는 ‘슈퍼파워’를 타이틀로 잠정적으로 생각하고 뮤직비디오도 준비했는데 갑자기 멤버들이 ‘터치’에 확 꽂혔다”며 “이번 앨범에서는 노래와 춤 모두 신화만의 것을 보여주고 또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신화는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으로 팬들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전진은 “타이틀곡이 댄스곡인데 겨울에 듣기에도 좋은 곡”이라며 “여섯 명 모두의 개성을 살린 포인트 안무가 있고 안무가 정말 잘 나와서 보여드리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저희도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화는 ‘7년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해체하는 아이돌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최장수 아이돌로서 후배들에 대한 느끼는 안타까움 그리고 책임감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리더 에릭은 “중년 남자 배우들은 대중들에게 신뢰감을 주지만 아이돌의 경우 생명이 짧기 때문에 중년의 믿음직함을 보여주기 힘들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저희가 한 말들과 행동에 대해 책임지고 신뢰감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활동 초기에도 초등학생 팬들도 많을 정도로 친근하고 친화력있는 연예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신화. 이들은 2월부터 자제 제작 웹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생생한 민낯’을 공개하면서 팬들과 ‘밀착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릭은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술 마시는 모습 등 팬들이 정말 궁금해하시는 저희의 ‘민낯’을 공개할 것”, 혜성은 “분량에 대한 부담 없이 원 없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는 음악방송,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오는 2월 4일 대만을 시작으로 11일 부산, 25일 대구에서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투어 콘서트를 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사진제공=신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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