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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계간지 ‘감사위원회 저널’ 발간





삼정KPMG는 5일 회계 투명성 확보와 기업 감사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계간지 ‘감사위원회 저널’을 국내 회계법인 최초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 저널에는 기업 감사기구와 기업지배구조 현안, 국내 상장사 감사제도 실태에 대한 통계 분석, 글로벌 KPMG의 연구자료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또한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회계 투명성 제고·기업 지배구조 선진화 관련 법안을 요약·정리한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된 곳의 감사기구, 사외이사 현황과 개선 계획서 실태를 분석한 내용도 들어갔다.

서원정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에 발간되는 감사위원회 저널은 특정 이해관계자의 편향된 시각에서 벗어나 객관적 입장에서 감사위원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해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위원회 저널은 연 4회 발간되며 주요 기업과 학계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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