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프리미엄 차 브랜드 오설록이 강진 월출산 차밭에서 재배한 우전급 녹차를 사용해 초의선사의 전통 제다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프리미엄 약발효차 ‘월출향’(사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설록은 그간 프리미엄 녹차인 마스터즈 라인(일로향·우전·옥로)을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계 명차 대회등을 통해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월출향은 국내외에서 유기농인증을 받은 제주 강진의 월출산 차밭에서 이른 봄 돋아난 첫 새싹만 정성껏 따서 만든 새로운 프리미엄 약발효차다. 약발효차 특유의 꽃과 과일 향미를 보존해 누구나 부담없이 풍부하고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병차 형태로 제작된 것이 큰 특징이다. 오설록 월출향은 우리나라 차의 우수성을 노래한 ‘동다송’을 집필하고, 올바른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 우리나라의 다성이라 불리는 초의선사의 병차 제조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차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오설록의 오랜 연구를 통하여 탄생했다. 맑고 은은한 향과 조화로운 감칠맛이 일품인 새로운 마스터즈 라인의 프리미엄 약발효차 월출향은 오설록 티하우스, 전국 주요 백화점 오설록 티샵, 오설록몰 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00g 13만 원.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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