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경기불황에 고객들의 명절 선물, 차례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할인 행사와 다양한 설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CJ몰은 모바일 엄지족을 겨냥해 실속형 상품을 모은 기획전 ‘설 선물 가성비 특가’와 ‘가격대별 선물 추천’을 진행한다. CJ오쇼핑은 이번 기획전을 위해 견과, 양념육, 홍삼 등 5만원 이하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 추석보다 확대했으며 할인 혜택도 최대 90%까지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산과들에 한줌견과’(2만4,900원)와 ‘하루견과 청포도 요거트’(1만5,900원) 등 견과믹스 선물세트와 ‘고려홍삼정 골드’(1만5,000원) 등이다.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CJ프레시웨이 미국산 LA갈비’(4만8,900원), 1인 가구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크라제 비프스테이크’(2만7,500원) 등 알찬 구성의 양념육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CJ몰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식품종가도 한우와 굴비, 곶감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농협안심한우 불고기’(4만9,900원)와 ‘국내산 영광굴비’(4만7,000원), ‘북상주 곶감’(4만2,000원) 등이 준비됐다. ‘홍콩 제니베이커리 4믹스 쿠키’(2만1,000원), ‘프랑스 샹달프잼’(1만5,900원), ‘영국 왕실 웨지우드 티 컬렉션’(2만원) 등도 있다.
풍성한 혜택을 담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까지 진행하는 ‘설 식품 100만원 적립 이벤트’에서는 식품을 2개 이상, 1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누적 구매 금액의 5~10%(최대 100만원)를 적립금으로 준다.
TV홈쇼핑에서는 명절을 맞아 주방용품과 슈퍼푸드, 간편식품 등 명절 준비용 상품을 합리적인 구성에 선보이는 ‘행福(복)드림’ 프로모션이 열린다. CJ오쇼핑은 행사 시간 동안 상품 편성을 2주 전보다 20% 확대하고 리빙 기획 전문프로그램인 ‘최화정쇼’와 ‘라 메종’도 기존보다 1시간 늘린 3시간 특집으로 방송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 설에는 한우, 전복 등으로 대표되는 고가 상품보다 견과, 양념육과 같이 가격 거품을 뺀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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